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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모듬 가족

묘한 기류

테오도르가 기회카드가 두개 있었는데 

하나는 엘리 튜터링 해주는거였고 

또 하나는 학교에서 무슨 연설하는거였다 

그래서 그 기회카드 마치고 나오는데.. 

 

어딘가에서 소풍 자리 핀거 같다 

자동적으로 그쪽으로 가는거 보니.. 

궁금해서 따라가봤다 

 

 

 

 

..................????!!!! 

 

제이슨 너 오늘 무슨 학교 졸업생 모임 이런거 있었니?

졸업한 애가 학교엔 왜 와??? 

트리스탄은 또 왜 온거지? 

그리고 니네는 금요일 정오부터 웬 수영복 차림이냐? 

 

의문 투성이로 학교를 방문한 두 사람.. 

 

 

 

 

테오도르: 트리스탄씨 여기 웬일인가요? 

수영클럽은 학생들만 받습니다 

 

트리스탄: 그냥 ..왔어요..아들이 오자고 해서.. 

 

제이슨은 소풍 바구니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를 먹고 있었다 

 

이거 보고 유저는 잠시..

한번 노바를 이쪽으로 불러보기로 했다 

와서 괜찮게 흘러가면

다시 연인 만들어줄 수 있노라고.. 

 

 

 

 

그런데..노바의 안마당에 도착하자마자 반응.. 

 

 

 

 

 

제이슨을 띄우면서...저 표정.. 

 

 

 

제이슨 계속 떠올리면서 인상 쓰는 노바 

 

 

근데 노바야 너 배 안고프잖아? 

아직 아침 먹은것도 다 안꺼졌는데 웬..핫도그를..? 

 

 

 

노바가 제이슨 시야에 들어오자.. 

 

 

테오도르: 지금 내 손주 쳐다보는겐가? 

 

제이슨은 한마디 대화 없이

노바에게 시선 고정 되어있었다 

 

 

테오도르:  이 놈팽아 우리 노바한테 신경 꺼! 

 

제이슨: ..... 

 

진짜 한마디 안하고 계속 노바만 쳐다보는 제이슨.. 

 

 

 

테오도르: 노바야 우리 다른데로 자리 옮길까? 

 

노바: 이것좀 먹고.. 

 

 

 

 

머리 백짓장이 된 제이슨.. 

 

멍... 

 

 

 

노바: 할아버지 저 결혼해서 아기 키우고 싶어요

 

 

제이슨이 말없이 막 웃어줬다 

 

 

 

제이슨: ...(누구랑 갖고 싶을까..)

 

테오도르: 니 앞의 남자는 쳐다보지 마라 노바 

 

근데 트리스탄이 테오도르를 부르면서 

갑자기 이 소풍자리가 싹 없어지면서

이 3명이 점핑 초기화 됐다 

 

 

트리스탄이 테오도르에게 꼬을..!! 

아..아니..!! 

예전 트리스탄 외모 싹 바꾸고 

특성도 바람둥이 빼고 가족적임 넣엇는데..ㄷㄷㄷ

 

그런 아빠 보면서 표정이 좋지 않은 제이슨 

할아버지 연애사는 본인 비즈니스가 아니라는 노바 

 

노바를 자꾸 쳐다보니까 

같은 남자(?)로서 속 보인다고

제이슨 야유하는 에밀리아노 

 

 

 

 

제이슨이 이번엔 다른 자리에다가 소풍자리 폈다 

너 아까 햄버거 먹지 않았니? 

 

햄버거 1인분 더 먹고 있다.. 

하긴 애가 몸이 좀 비루하다.. 

청소년때부터 젓가락 체형으로 다니더니.. 

 

 

 

 

그리고 제이슨에게 싫은 내색 했던 노바 

싫으면 집으로 가면 되지 

또 제이슨이 소풍자리 핀 곳으로 간다 

 

 

 

이제 정신 좀 차린 제이슨

 

제이슨: 나도 아기 참 좋아하는데..요 

 

제이슨이 처음으로 노바 앞에서 입을 열었다 

그러자 노바의 반응 

 

노바: 무슨 말이에요!!

그쪽이랑은 엮이고 싶지 않네요! 

 

 

 

 

제아슨이 갑자기 자리를 옮겨

노바 옆자리에 앉았더니 

 

노바의 표정 봐라.. 

 

아우 이상한 남자야 정말!! 

 

 

 

 

 

 

노바: 클래식 지휘자나 하면 딱 조을 인상이군요! 

(당신 못생겼다는 뜻) 

 

 

 

제이슨: 그것도 좋죠!!

 

제이슨은 무조건 다 좋다고 한다 

 

 

 

 

 

에밀리아노: 아저씨 옷좀 입으세요!! 체통이 있지! 

 

 

 

 

 

신기한건..

 

제이슨 떠올리면서 인상 구겨도

 플러스 반응 뜬다..는거 

 

노바..의 속생각은 대체 .. 

 

 

 

트리스탄: 진짜 사랑이란건 할게 못되는거야 

 

노바: 인정 동감!!!

특히 옆의 남자는 장가 안가는게 도와주는거.. 

 

제이슨: ...

 

 

 

 

 

 

이럴게 말하는 트리스탄이 서운해진 제이슨 

 

트리스탄: 고기보다는 야채가 건강에도 좋아 

 

라고 주제 싹 돌린다 

 

 

 

 

트리스탄:..(내가 뭐 잘못했냐 아들아? 속닥속닥)

 

에밀리아노의 새집 칭찬은 다들 귓등으로 듣고 있었다 

 

그나저나 계속 수영복 차림으로 있길래 

유저가 그냥 옷 바꿔줬다 

 

 

 

테오도르: 얘들아 이제 집에 갈 시간이다 

 

라며 아이들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고 

트리스탄도 제이슨 냅두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버렸다 

 

제이슨은 학교 안마당에서 책 보고 있길래 

유저는 이쯤 해서 다음에 보는걸로 하고 

 

노바는 일단 제이슨에게 네가티브 한쪽으로

관심이 있어보인다 

 

 

그래서 유저는 일단 노바에게 

다양한 남자를 만나게 해볼 계획을 짰다 

 

이때 집에 있는 싱글남은 조던이었고 

사실 노바는 조던의 파티에 왔을뿐.. 

조던과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다 

 

 

 

일면식도 없는데..? 

아니 저번에 조던의 파티때 왔다가서 

그때 친분도를 조금 얻은거 같다 

 

그래서 그런가..이 스타게이트를 흔쾌하게 열어주는 조던 

위니가 방문했을때는 조던이 문 안열어줘서 

초인종에다 대고 야유를 퍼브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ㅋㅋㅋ 

 

유저가 갑자기 당황스러웠다.. 

 

 

 

진짜 들어가서도 다정한 소개 하기가 메뉴에 있었고 

이렇게 둘은 첫 대화를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더 놀라운것은.. 

다정한 소개만 했는데 

바로 대화 먼저 열고 있는 조던.. 

 

유저가 봐온 조던 대인관계 패턴상 

이건 레어한 케이스다.. 

 

 

에밀리아노는 역시 그냥 왕위 계승은 

로드리고에게 넘겨야 할거 같다

본인도 요리사가 되길 원한다 ㅋㅋㅋ 

 

그런데...그냥 스샷 안찍고 넘어간게 있는데 

에밀리아노는 머핀 쿠키 이런거 만들면서 

대체 몇번이나 태워먹었는지 모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에밀리아노는

요리랑은 안맞을거 같은데..

 

암튼 에밀리아노는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토이 오븐으로 쿠킹 레벨 3렙까지 오는 동안 

한 10번은 태워먹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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