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육아의 시작

전에 라운지에서 트리스탄과 슬로우 댄스 추던 

매튜가 자꾸 생각나서 한번 

느린춤 추기 요청해봤는데.. 

 

이 남자가 진짜..!!! 

레이가 함께 추자고 할때는 

추는 내내 임 꾹 다물고..

거리를 두고 추더니 

 

위니가 함께 추자고 하니까 입 벌어진다..!!! 

와아 진짜!! ㅋㅋㅋㅋㅋㅋ 

너무하는거 아냐?

뭐 이런 차별이??? 

본인도 게이커플이라 

여자들한테 매력 느낄리도 없을건데..? 

 

 

 

 

배고프니까 치즈스테이크 먹고싶어 하는 위니 

 

 

 

 

매튜랑 춤추는 동안 

유민이가 만들어놨다 

 

 

 

근데 팬케이크도 먹고 싶어 한다 

모드 깔지 않는 한..

아침용 음식을 저녁에 줄순 없어.. 

 

 

 

헐..근데 매튜가 배고프니까 

치즈스테이크를 집어들었다 

 

 

 

 

황급하게 유민이 시켜서 

아침에 먹다 남은 트라이팁 스테이크 

먹으라고 불렀다 ㅋㅋㅋ 

 

매튜는 치즈스테이크를 바닥에 내려놓고

트라이팁 먹으러 갔다.ㅋㅋㅋ 

 

 

 

 

이제 치즈스테이크는 위니의 것 

 

 

 

위니가 맛있게 먹으니까 

 

 

 

완벽한 품질의 치즈스테이크 준비하기가 뜬다 

 

 

됐어요!!! 

 

 

 

그리고 이날밤 위니는 임복으로 갈아입었다 

 

 

 

 

위니랑 유민은 주위에 남자들한테 질린거 같다 ㅋㅋ 

하긴..유저가 생각해도 타운에 남자가 차고 넘친다 

 

암튼 둘은 딸을 갖고싶어 한다 

 

 

 

임신이 확진 되니까.. 

직장 안나가고 쉬는날만 9일...!! 

 

와아 대단한 직장이닷! ㅋㅋㅋ 

9일이면 기술 하나 통채로 완료할 수 있을듯..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팬케이크 해줬다 

 

 

 

 

근데 동선이 꼬였는지.. 

아내는 식탁에서

남편은 냉장고 앞에서 먹는다 

 

 

 

 

그리고 직장 출근 

 

 

 

 

유민이 작장 가있는 내내 

음료기술을 익혔다 

 

유저 욕심상..정우와 조던 버금가는 

여자 프로페셔널 바텐더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와서 

아기랑 첫 대화 나눠보는 유민 

 

 

 

심장소리도 들어보려는데

왠지 전화소리가 더 잘들릴듯.. 

 

 

 

 

 

유민이에게 식사하라고 부르기 시켰더니 

또 가운데자리 쏙 빼놓고 양쪽으로만 놨다 

 

아무래도 이거 유민이 특성인가보다.. 

첨에는 동선이 꼬여서 저랬나 싶었는데.. 

이제 분가 나와서 식탁 주변이 텅텅 비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음식 나열하는거 보니까 

원래 유민이 성격이 이런가보다.. 

 

 

 

음료주문 기회카드 하려고 

위니 데리고 잠시 나왔는데 

거기서 오스카를 발견했다 

 

 

 

어떻게 보일때마다 이런 모습 보여주나 몰라..

 

 

 

로드리고에게서 디바 특성 빼버렸는데.. 

있었다면 오스카 싸다구 당할 각인데..아깝다 ㅋㅋㅋㅋ 

 

근데 다시 넣어주고 싶어도 

노바도 있고.. 안젤라에 부모심도 있고.. 

그냥 니가 희생해라 로드리고.. ㅠㅠ 

 

 

 

 

연하장 사진은 이렇게 탁자 위에 놔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진은 좌충 카메라로 해서

가장 작은 사이즈로 찍은건데

이것도 탁자에 놔질줄은 몰랐다..!! ㅋㅋㅋ 

 

 

 

 

이렇게 놔주니까 제법 신혼 분위기가 난다 

 

 

 

 

이건 좀 더 큰 사진 

 

 

그리고 그 담날 아침에 ..

정우한테 애 성별좀 물어보려고 열어봤는데.. 

 

 

 

 

우와아!!! 둘이서 아침식사 준비중이다!! 

 

 

 

 

정우랑 오스카 둘이서 

어떤거 만들고 있는지 무진 궁금.. 

 

아들도 배고픕니다!!! 

 

 

 

 

아빠집은 우리집 

심플하게 놀러 가기..ㅋㅋ 

 

 

 

 

유민: 아 배고파..아직 멀었어요? 

 

 

 

 

정우: ...??!!! 

 

위니: 저 먹을 위장이 2개여요!! 

 

 

 

 

오스카는 자두 파이를 만들었다 

 

 

 

 

아들한테 반갑다고 인사하는 오스카 

 

 

 

자기는 자두 파이  만들어놓고 

정작 먹는건 정우가 만든 호박파이 ㅋㅋㅋ 

 

위니 혼자 오스카가 만든 음식 먹었다 

 

 

 

 

오스카: 유민이 이자식 사랑에 빠지면 안되는데.. 

정우: 밥먹고 후식으로 차 한잔 할래? 

 

 

 

 

유민: 뭐 그럼 식물하고 결혼할까 아빠? 

정우: 원예 다시 시작하려고? 

 

오스카: 켁켁..!!  

무슨 대화가 이래? 

 

유저: 공감..!!

말이 되는 대화좀 하자!! 

 

 

 

 

 

 

드디어 애 성별 물어보기가 뜬다!! 

 

 

 

 

안돼에!!!!! 

 

정우한테 물어보려고 일어났더니 

급 직장 간다고 ...모든 상호작용 거부!!! 

 

 

 

 

식기세척기가 또 고장났다.. 

 

오스카: 속편하게 주문으로 해결해라 아들아 

 

 

 

 

오스카 말대로 주문으로 해결 봤다 

 

 

 

 

요즘 유저가 슬로우댄스에 너무 빠져있다 

오스카랑 추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 라며 시켜봤다 

 

아주 낭만적이었다... 

심지어...다정하게 쳐다보면서

황금미소까지 보여줬다 

 

뭐 니가 평소에도 그렇게 부드러우면

얼마나 좋겠냐며... 

 

근데 댄스 끝나고나니까 

정우의 퇴근시간이 이미 지나 있었다 

 

 

 

 

 

헐..언제 퇴근했는지..

이미 들어와서 비디오 게임중이었다 

 

이제야말로.. 애 성별 물어보려고 하니까 

 

 

함께 헬스장 데이트 가자고 꼬시는 오스카 

먼저 선수쳐서 정우 차지해 버렸다 

 

 

 

 

심플하게 뒤에 혼자 남겨진 위니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 

애 성별을 물어보자 

 

 

 

딸래미 라는 말풍선 띄워줬다 

 

 

 

그러자 이번엔 함께 영화 보러 가자고 꼬시는 오스카 

 

 

 

 

이 둘 사이를 좀 비집고 들어가려고 했더니 

 

 

 

아까 슬로우댄스 춰줄때의

그 온화함은 어디로 가고..ㅋㅋ 

 

위니한테 볼일 끝났으면 빨리 꺼지라고 한다..ㄱ- 

남의 사생활 방해 말고.. 

 

위니가 참고 들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오스카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더니.. 

 

 

 

 

오스카: 노관심이야.. 

 

본인 손주가 생겼다는데...ㄱ- 

 

 

 

 

 

정우는 임신 축하한다고 해주고.. 

 

 

유민이도 퇴근해서 함께 밥 마저 얻어먹고 

집에 돌아갔더니.. 

 

 

 

 

와아..둘이 진짜 데이트 나간다!! ㅋㅋㅋㅋ 

그래 좋은 시간 보내라 

 

오스카의 미소는..결국 정우거였다 

 

그 누구한테도 오스카로부터 

자유의지로 다정한 눈빛과 미소를

얻어낼순 없을거 같다 

 

 

 

 

집에 돌아온 유민은 

우체통에 메일을 확인했다 

 

 

 

매튜로부터의 선물 

 

 

 

 

조던으로부터의 선물 

조던은 마법의 난쟁이를 보냈다 

 

알았어 팔아서 잘 쓸께..ㅋㅋ 

 

 

 

 

대니가 가장 비싼 선물 해줬다 

커피 메이커  

 

 

 

 

윌리스가?????? 

아니 결혼식때 아팠던건 그럼 질투 아니었냐? ㅋㅋㅋ 

 

 

 

 

선물 감사편지 보내는 유민 

 

 

 

탱큐 편지 쓰기 

 

 

 

 

유민은 방금 

 

정우 김 

고든 아메바 

오스카 반 굴드 

트리스탄 반 굴드 

윌리스 알링턴 

대니 루이스 

조던 반 굴드 

매튜 해밍 

 

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 

 

정우, 오스카, 고든, 트리스탄 이 4명의 선물은 어딨는데? 

 

 

 

둘이 알몸 목욕하러 들어갔다가 나오는 중.. 

근데 이때 왜 임부복이 정해져 있는지 알게 되었다 

 

임부복 벗으니까, 배 쏙 들어갔다 ㅋㅋㅋㅋㅋㅋ 

 

암튼 급 황새배달 알림이 떠서 

병원으로 갔다 

 

 

 

첨에는 ...딸 하나 나왔다길래 

조이 라고 지어주었다 

 

또 알림창 뜨길래 

엘리 라고 지어주었다 

 

그러자 또 알림창 떴다!!! 

이번엔 아들이란다..

그래서 제스 라고 지어주었다 

 

그러자 또 알림창 뜨고 딸이랜다!!! 

마지막 아이는 '유리'라고 지어주었다.. 

 

 

 

 

4쌍둥이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다아!!!! 

아니..쌍둥이 정도만 낳으려고 생각하고 

어린이 채널 오디오 틀어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삼즈에서 3쌍까지는 

기본 게임으로 가능한데 

4쌍 부터는 모드 아니면 안된다고 한다 

 

자세히 보니까..모드 맞는거 같다 

왜냐면..세쌍 두쌍 얻을때는 심들이 무들렛을 얻는다 

쌍둥이! 세쌍둥이! 무들렛 +80을 얻는다 

근데 유민과 위니는 이 무들렛이 아예 뜨지 않았다 

대체 무슨 모드일까...생각해 봤는데

 

조던을 미래에 보내는 게 싫어서 

현재 시대 병원에서 아기 제작하기가 가능한게 

우후어 라고 해서 최근데 다시 깔앗는데

아마 이거 같다 

이거 아니면 ..다른 모드는 쓰는게 없으니까 

 

 

 

 

 

그 와중에 밤손님까지 등장하신다... 

 

 

 

 

유민이랑 위니 병원에 있어서 ..

완전 빈집털이 노리고 들어온거 같다 

 

 

 

헐..이렇게 털리다니.. 

 

 

 

....... 

 

깜박하고 병원에 갈때 미리 

경보기 설치하는걸 깜박했더니.. 

 

 

 

도둑: 수고했다 자루야~! 

 

 

 

 

그리고 뒤늦게 도착한 유민이한테 얻어 터졌다.. 

 

 

 

 

도둑 목을 잡고 팬다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면 

 

사진 주제: 날으는 도둑 

 

 

 

뒤늦게 위니가 아기 바구니 데리고 도착 

 

 

 

이제 한명씩 꺼내서...2층으로 옮긴다 

 

 

 

 

유민: 훔친거 내놓고 가라 

 

 

 

 

그러자 냉큼 돌려주었다 

 

 

 

 

헬육아의 심생이 열렸다..ㄱ- 

 

잠시 활성가족 다른데로 바꾸고 싶다..ㅋㅋㅋㅋㅋ 

로드리고네 활성해서  노바좀 성장시켜줄까..

아니면 루비젤 커플 한테 가서 애 하나 낳아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