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텐트에서 재워봅니다.
오스카 응딩이 이쁘네요 ㅋㅋㅋ
오옷 이 텐트는 자고나면 무들렛 20이나 주는군요..!
다음날 토요일
오스카는 어딘가로 외출합니다
유민이 혼자 냅두고 어디가는거니 오스카?
자유의지로 냅두면 또 메가폰 꺼내는 오스카
오스카: 메가폰 새걸로 바꿔야겠어!
됐다 안됐다 됐다 안됐다 무한반복...
에스더: 왜 불렀엉?
오스카: 엇!!? 언제 왔니?
에스더: 지금 방금 도착햇어
오스카: 영화보러 안갈래?
이 영화 좋을거같다.
"죽겠어요. 댄스나 춥시다"
에스더: 영화제목이 좀..
오스카: 평범한 영화는 지루해
함께 가자던 오스카
에스더 태우고 다니라고 새차까지 사줬건만..
그리고 더 좋아하는 이동기구라고 지정까지 해줬건만..
지는 빗자루타고 휘리릭 가버리고
에스더는 자전거 꺼내듭니다..;;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 오스카
그치? 홀딱 혼자 가서 기다리는거 지루하지?
그러게 차 타고 태어갖고 오래니까 진짜..말 안듣고..몰라!! ㅜㅜ
삼즈남심들은 진심 혼자 먼저 들어가고..
이 부분 맘에 안들어요.
에스더 도착하자마자 바로 혼자 들어가버리는..
나쁜남자..!
그리고 그 영화를 다 보고
또 빗자루타고 먼저갑니다.
오늘 데이트 끝나면 새차는 바로 팔아버리기로 합니다..ㅡ,ㅡ
유민은 볼링장에서 혼자 볼링연습중입니다.
그러다 체육과 교수를 만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오스카는 에스더와 함께 볼링장에 왔습니다.
오스카 첫 슈팅은 폭망..
그리고 에스더가 한개만 남기고 다 쓰러뜨리자..
오스카: 안보고싶어...
그리고 두번째 오스카 차례
온몸의 힘으로 굴렸습니다!
드디어 오스카도 해냈습니다!
볼링 0렙인 상태에서 한개만 남기고 모두 쓰러뜨리기
에스더는 오스카의 볼링보다는
그 뒤에서 이루어지는 그룹대화에 더 관심을 보입니다.
저 아노키 라는 까만 회색 스트라핑 무늬의 옷에 묶은 머리를 한 남심이
바로 치명적인 매력의 심인데..
야비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스더는 아무래도 저 아노키한테 더 끌리는것만 같았어요.
볼링 치는 내내 쳐다보더라구요..
그러나 오스카 소망에
에스더와 슬로우댄스 소망 떠서 해줬습니다.
볼링장에서 나오는 음악치고는 그나마 슬로우댄스랑 좀 어울리는 음악이어서 다행이었어요.
볼링장의 음악
이 시간에 유민이는
남의집 파티에 가더니
피아노나 치고 있네요.ㅎㅎ
이게 유민이 정장이에요.
정장파티였나봅니다.ㅋㅋㅋ
원래는 이슬라에 있는 무대있는데가 고급 라운지에요.
거기 들어가면 정장으로 입고 가야해서
그런데서 음료믹싱 하거나
기타 나 드럽 칠때 쓰려고 정장으로 하나 만들어줬어요.
그러나 ...돈을 좋아하는 유저는
유민이에게 당장 파티장을 박차고 나와
학자금 받으러 가라고 명령 내립니다.
사만다가 파티에 와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그냥 뛰는모습이 좋아보여서 한컷
지금 선택은 오스카가 되어있는데
유민이 달려가는걸 카메라가 잡아서 이동시켜주고 있어요.
삼즈에서 제일 자랑할만한건 이거인듯이요
컨트롤 하기가 이래서 참 편해요.ㅎㅎ
난 오늘일을 나중에 미소를 지으며 돌아보게 될거에요.
내게 좋은시간 보여줘서 고마워요 오스카
이렇게 데이트는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이분이 아마..내가 알기로는
개리슨 포트? 일거에요.
괴짜렙 10렙 심입니다.
그래서 유저가 괴짜렙 올릴때 이 심과 많이 어울렸었어요.
위키 찾아보니 나오네요.ㅋㅋ
근데 위키에선
이 심이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 패러디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왜냐면, 이름도 Harrison Ford/Garrison Fort 비슷하고
복장이 인디애나 주 대학의 교수복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심즈대학에선 교수가 아닌 노숙심입니다)
그리고 해리슨 포드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 인디(Indie) 계열이라는데
개리슨도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 인디라고 되어있네요.
어쩐지 다른 대학심들과는 조금 개성있게 생겨서
참 정이 가는 심인데
안타깝게도..
중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년이면 되게 동안일거같은 모습이에요.ㅎㅎ
이날 오스카는 저녁에
개리슨을 만나서 함께 친구가 되었습니다.
유민이의 베이스 기술을 올려주기위해 학생광장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녁때
오스카는 자신이 쓰던 거리예술키트를
유민이에게 줬습니다.
오스카: 필요하면 아빠 불러라.
튜터링도 해줄테니까 알지?
그리고는..
갑자기 에스더를 떠올리더니 메가폰을 또 잡습니다.
오스카: 야 에스더! 내가 너 매일 생각하는거 알지?
요즘은 너한테 전화하는 재미로 학교 다닌다?
알라뷰다!!
그러나 그냥 혼자만의 외침이었습니다 ㅋㅋㅋ
거기에 좀 실증난 오스카
메가폰을 다시 잡습니다.
오스카: 여러부우운!!
이 세상엔 직장 안다녀도 돈 벌수 있는 길이 많습니다!
직장 다 때려치세요!!
직업 가지면 뭐합니까?
매일 직장 상사에게 아부 떨어야지..
상사의 마음에 드는 일만 해야 승진 해주죠!
이거 진짜 드러워서 어디 다니겠습니까?
직장 때려치고!!
꽃 꺾어서 돈을 벌어봅시다 여러부운!
길가에 있는 꽃 운 좋으면
꽃 한송이에 직장 하루 일당 나옵니다 여러부운!!
유저: 심즈세상은 참 부럽습니다.
꽃 많이 꺾으면 집 한채 살 돈이 마련되는...;;
사실 반항아 레벨 높은데
이거 내려가는게 싫어서
반항아 레벨 유지차원에서 한 홀로 외침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민은 드디어!
오스카에게 튜터링을 받고
먼저 3렙까지 올려놓은 후
첫작품을 그려봅니다.
이런 역시 저녁에..ㅋㅋㅋㅋ
오스카에겐 다정하게 소개하는건 예의에 어긋납니다.
보통 무례한 소개하기가 일상이고
그나마 금지표시 안뜨는건 '매력적인 소개'
그래서 오스카는 매번 매력적으로 소개합니다..
키스의달인
바람둥이
..... 둘은 닮은게 많았습니다..
여기까지는 몰랐던 유저
오스카: 이거 봤니?
이번에 새로 산건데 100년된 골동품이래
개리슨: 그게 뭔데?
오스카: 전축! 1900년대 초기에 유행하던 오디오셋트
개리슨: 와아 너 대단한걸 갖고있구나!
유저: 근데 저거 어디서 난거지?
사준적도 없고, 개인가방에도 넣을수없는건데
매직이네 ㅋㅋㅋㅋㅋ
이렇게 대화 몇마디에
오스카는 개리슨의 모든 특성을 다 알아냈습니다.
대단하다 오스카
일요일 밤이 깊어갑니다.
이제 유저는 텐트에서 재우는데 재미 붙었습니다. ㅋㅋ
기숙사 침대 바이바이..
대학 주말은 정말 너도 나도 할것들이 딱 정해져 있달까요?
그래서 주말만되면
전에 했던거 또하고...그리고
또 했던거 또하고..
대학 안가게되는 원인중의 하나가 바로
이 지루한 주말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이게 지겹다고 1주 1주 끊어 가면
2주째엔 성적바가 반땅으로 내려앉아서
첨부터 성적을 새로 다 다시 올려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럴바에야 지루한 주말을 택하겠습니다.
구름 동영상으로 마무리
구름의 흐름이 좋아서 찍었어요.
삼즈는 하늘에서 구름이 흘러가면서 시간도 함께 흘러가는게 좋아요.
'The Sims 3 Plays > Kim with Van Goul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주 시험 (0) | 2018.05.20 |
---|---|
둘째주 화요일 오픈강의 (0) | 2018.05.20 |
예측하지 못했던 시험결과 (0) | 2018.05.18 |
대학가의 그녀 (0) | 2018.05.17 |
돌아온 대학과 오스카의 과거 (0) | 2018.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