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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s 3 Plays/Noel

브레이컵 2


트리스탄: 잠시 나좀 보죠 누나..? 


노엘: ....!!! 음....응...








민우는 알아서 자리를 피해주네요.


눈치 빠른녀석,,ㅋ 




 



트리스탄: 어떻게 이럴수 있는거죠? 


지금 이게 진심 실화인가요???? 


(이걸 어...어떻게 믿으라고..!!) 



민우: ....? 



노엘: 그...그게..그러니깐...ㅠ_ㅠ 




트리스탄: 그동안 내게 했던 키스는 뭐였죠? 


민우:...(그런관계였구나..ㅠㅠ 나보고는 헤어지라고 하더니..)









민우: 그랬던거에요 노엘? 그럼 나도 노엘에게 놀아난건가요? 


아니 생명의 은인이라면서요..? 





노엘: ...그..그건...ㅠ 



트리스탄: 할말 있으니 나 따라와요 당장!



상황을 눈치챈 트리스탄이 노엘을 곤경에 처하지않도록 함께 자리를 뜰 생각을 합니다










민우는 붙잡을 생각도 없었고, 화만 날뿐이었습니다. 


민우: 내가 나쁜마음을 먹게 된다면, 


내 손끝의 마법이 너한테 갈지도 모른다 노엘..











노엘: 여..여기는 왜? 정말 미안해..ㅠ_ㅠ 



트리스탄: 그거 알아요? 오늘 내 생일인거..? 



노엘: ...!!! 헐..몰랐어..! 









트리스탄: 오늘일은 없던일로 덮어두겠어요. 


노엘: 잠깐.. 나 할얘기가 있는데.. 



트리스탄: 오늘만큼은 아무말 말고 내 생일 축하나 해줘요.









노엘은 점 전의 상황에서 현장을 들킨 기분때문에


도저히 기꺼운 마음으로 생일축하를 해줄 기분이 아니었습니다.







청년으로 성장한 트리스탄은 


드디어 핏빛 구름을 일으키며 


뱀파이어의 모든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음...유저가 의도한 바는 이 얼굴이 아닌데..ㅠ 




결국 cas창으로 또 끌려들어갑니다..












이제 좀 낫네요.ㅋㅋ 




트리스탄: 이제 나는 어떤가요? 남자로서의 매력이 있나요? 




노엘: .....(이런 외모로 성장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트리스탄: 난 이제 햇빛 아래에선 살수가 없어요. 

불멸을 얻지않는 한은 

영원히 어둠속에서 지내야할 몸이 됐지. 


지금 나와 함께 사는것 어떻게 생각해요? 

빛의 존재가 어둠의 존재와 함께 할수 있을까요? 




노엘: 우리 잠시 생각해보고 내게 시간좀 줘.. 











노엘은 겨울이 다가와서 


아무래도 긴옷이 필요할거같아서 


바꾸는김에 헤어도 바꿔줬어요.




트리스탄: 좋아요. 나도 이젠 좀 나가봐야겠습니다. 





마음은 거의 친구정도로 떨어져버린 둘의 상태 












청년으로 성장하고 나서는 바람처럼 달리기 시작합니다. 








트리스탄: 이상한 눈으로 안봐도 돼요. 


그냥 생일케잌 먹고온것 뿐이니까.. 



민우: 아..그렇구나.. 


평소였다면 함께 초대도 해서 즐거운 생일이 되었겠지만..


민우도 민망한 현장을 들킨 기분에 누구 생일축하 해줄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









트리스탄: 내말을 잘들어야 한다 민우..! 



민우: ....!!!!! 







트리스탄: 제발 노엘에게서 떨어져라..!!! 


안그러면 목을 물어버리겠다..!! 







트리스탄: 흠..(후훗..지금일은 기억 못하겠지..ㅋ)



민우: 아아 정신없네..! 









민우: 그냥 말로 하면 될것이지, 


얼마나 용기 없으면, 헤어지란말을 세뇌로 하냐 이자식아? 



트리스탄: ....!!!!!!! (속으로 충격..)



민우: 어렸을때부터 이웃집에 뱀파이어들을 주로 상대하면서 마법을 배워온 나다.


쉽게 보지마라 ㅋ 


어줍잖은 뱀파이어놈들은 한방에 보내줄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트리스탄: ......! 



민우: 암튼 집에 일단 왔으니 잘 놀다가라 


그리고 노엘 문제는 나도 지금 확답을 못하겠다.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나도 노엘에게 꽤 화가 나있는 상태다. 



트리스탄: ...네... (박쥐꼬리 스르륵..)










노엘은 벌써부터 민우가 보고싶어졌습니다. 



헤어진지 반나절도 채 안됏는데 ..



민우와 어울리기 소망.. 








민우네 집에 있다가 집에 들어온 채린을 보고 


아주 반가워하는 트리스탄입니다. 






트리스탄과 채린의 궁합이 아주 좋다는군요. 







트리스탄은 채린이 자신을 아주 미남으로 보지않을까 고려해보고 있습니다.ㅋㅋ 



트리스탄의 마음에도 점점 새바람이 부는군요, ㅋㅋㅋ 






다음날 트리스탄은 학교졸업을 했어요. 





학교 졸업대표가 되다.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을 대표해서 연단에 서서 연설을 했습니다. 


이 권리는 학교 최상위 소수에게만 주어지는것이었습니다. 






미래에 락스타로 갈것이다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졸업식 끝나자마자 트리스탄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트리스탄은 앉아서 살아온 지난날을 회상해봤습니다. 








노엘: 왜 불러? 









트리스탄: 난 마음의 결정을 내렸어요 누나. 


아니 이제 그냥 노엘이라고 불러도 되려나요? 









트리스탄은 지하실을 빠져나왔습니다. 


노엘을 처음 알게되었던 날

노엘이 며칠 살아보지도 못하고 비석이 되었던날 

유령으로 되살려놔도 자신은 힘이 없어 유령 앞에서 안타까워 했던날들..

비록 없는 돈이지만, 독립해서 함께 아기자기하게 살던 나날들..



이젠 이 모두가 과거로 묻혀질것입니다. 




 





생각이 많아진 노엘은 식물에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노엘은 트리스탄에게  감사하면서도 


그러나 도저히 자신의 감정을 어쩌지 못하고 이 지경까지 온것에 대해 


트리스탄에게 큰 죄를 지은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로 남자는 트리스탄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웨일런: 트리스탄 집에 있어요? 


노엘: 아니 나갔어 


혹시 여친 생긴거 아닐까..생각중이야. 


웨일런: 여친? 그럴수 있져. 


바람둥이자식..ㅋㅋㅋㅋ 


누나도 조심하세여~!! 


걔 이쁜여자들만 보면 사족을 못써요 아주!









트리스탄: 나 오늘 댕일파티 해서 한잔 쏘는거에요. 


채린: 오오 축하해!! ㅎㅎㅎㅎ 









노엘: 잠시 시간좀 내주실수 있어요? 


민우: 내가 왜 그래야되죠? 



노엘: 진짜 할말이 있어요.ㅠ 


(아침에 보던 민우씨가 아닌듯..냉랭..하다..)




민우: 할 얘기 있다니까 들어나보죠. 들어오세요. 








채린: 트리스탄 뭐 할얘기 있는거같은데..무슨일 있어?








노엘: 트리스탄과 관계 완전 정리하고 오는 길이에요.



민우: ...



노엘: 이제 전 어디다 기댈수 있을까요.. 








트리스탄: 무슨일 같은건 없어요. 


다만..채린누나 처음 봤을때부터 계속 마음에 남아있었고 


이제서야 누나에게 이성적으로 끌린다는 말을 할수 있게됐어요. 







채린과 사랑나누기 





트리스탄은 이제 노엘 눈치 안보고 채린에게 다가설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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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무서운 이웃 이라고 달까 고민 좀 했습니다. 


왜냐면..제가 이 일지 쓰게 된 컨셉은 


뱀파이어와 요정간의 생명을 뛰어넘는 사랑을 그리는것이었어요



그러나 전에 플레이하면서 키웠었던 가족 한번 투입한 후에


점점 플레이 내용은 삼천포로 빠지기 시작했고 


트리스탄과 노엘 역시 자꾸 다른 마음을 띄우고.. 


트리스탄은 채린이 띄우고 


노엘은 민우 띄우고..


둘이서 아주 잘한다..


이웃 조연으로 들어와서 주연들 관계가 망가졌네 막 이러면서..ㅋㅋ 


이거 보면서 과연 이 일지 계속 해야되나 의구심마저..ㅋㅋㅋㅋ 


아마 담편부터는 지금까지 해오던 내용과는 


아주 다른 새로운 내용이 전개될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유저도 에라 모른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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