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라 오래된 방아간 부지에 놀러왔어요.
근처엔 이렇게 폭포가 떨어지고 있어 장관이에요.
저 벽에 붙은 물고기벽화 첨엔 장식인줄 알았는데 복제버그 걸린애들이었더군요.
저 물고기벽화랑 지구본..
지구본이 한 20개이상 있더라구요.
전부다 떼내버렸어요.
그리고 저 잼만드는곳이 아래층에 있는데
거기 게단이 왜 없는거죠?
엘라깐다 쳐서..;;
정품 스토어템 모두 구입한상태인데 계단이 안놔져있더군요?
결국 거기 다 허물고 아래층에 있던 잼만드는 시설 다 2층으로 올리고
아래층에다가는 브마 계단 하나 놔줬어요.
그러니까 여긴 2층이에요.
원래 여기에도 차셋트 탁자와 의자가 3쌍이 있었는데
그거 다 허물고 여기다가 이거 놔줬어요.
뭐 절임인가? 그거 만들어보는중인데..
제거엔 Preserve 라고 나오는데..
암튼 만들어보는데 저 통이 그냥 싹 매직처럼 나타나더군요?ㅋㅋㅋㅋ
하우스정원에서 직접 기른 옥수수를 3개 넣어줘봤어요.
뚜껑 덮고 한 1분정도 있으면 바로 이렇게..?
저 냄비속에서 시판용으로 이미 포장까지 되어 나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옥수수잼이라는데..??
보관용 혹은 저장용 옥수수 (그러니까 오랜동안 저장용으로 해먹는 음식)
재료가 좋으니 나오는 품질도 좋군요
한글판엔 절임이라고 나오는거같은데..
전 궁금하면 사전 찾아봐요.
이것도 잼이라고 번역되어 나오는군요!!!
그렇담 이제 왜 그런지 알아볼수 있는 방법은
영어를 뒤져야겠네요.
이건 둘 다 음식보조식품으로 과일을 재료로 해서 만든다는거에 공통점이 있고,
속에 들어있는 형태와 어떤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에 따라 갈린다고 하네요.
과일 프리저브스는 과일 껍질 또는 야채를 깡통이나 유리병에 넣고 오랜기간 저장을 통하여 준비된것,
과일 잼은 과일 전체를 잘게 썰거나 으깨서 만든것
프리저브스엔 커다란 과일덩어리들이 있고
잼에는 작은 많은 걸쭉한 알갱이들이 들어있는것
절임이란 말이 프리저브스에 맞겠네요.ㅎㅎ
이렇게 생겼어요. 뭔가 약간은 징그러워보이는..
이번엔 오렌지 3개를 넣어봤어요.
이렇게 여기다가 딸기든 사과든 재료를 3개를 넣어줘야 메뉴가 떠요.
이번엔 오렌지 잼을 만들어보겠는데..
이거 마말레이드라고 보통 부를거같아요.
민호씨 그렇게 게슴츠레하게 눈 뜨고 쳐다보지마..정들어..ㅠㅠ
대낮부터 워킹데드 모드인것인가..-_-;;
이렇게 고개 숙이면 냄비가 어디선가 짠!! 하고 나타나요.ㅋㅋㅋㅋ
오렌지 3개 넣어봅니다.
뚜껑을 덮고 기다려봅니다.
돈: 어이 거기 뭐하냐?
민호: 어디 가냐?
돈: 나 아래층으로 차마시러 간다.
너도 이따가 와라?
하와스: 어머? 누굴까?
민호: 이거 좀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하와스: 저남자한테서 왜 눈을 못떼겠는거지? ㅜㅜ
민호: 오 다됐다!!
...????
잼이 완성되다못해 냄비안에서 병에 미리 다 넣어져 나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말레이드처럼 생겻네요.
돈은 1층 테라스에서 차마시다가
모르가나와 눈 마주쳤습니다!!
둘은 보자마자 뜨끈뜨끈한 기운이 흐르기 시작햇습니다!!!
그러나 둘은 침착했습니다!!
모르가나와 돈은 서로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일반적인 잡담만을 나누며 자신들의 감정을 모른척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돈은 만족한 웃음을 지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콘을 띄우고 있는데..!!
모르가나: 바람을 피우다닛!!!
돈: 어..? 이게 뭐지?
모르가나: 바람피우는것처럼 부끄럽고 수치스러운건 없습니다 여러분!!!
돈: 뭐야 저거??? 아니 그럼 나랑 다정하게 대화나눠준건 모두 거짓말이야???
모르가나: 세상에나!! 여자를 5명이나 꼬셨다지 뭡니까..!!
돈: 그래 더 지껄여봐..ㅡㅡ
모르가나: 역시 바람둥이들은 노답이에요! 노답!!
바람둥이 남자는 절대 사귀지마세요!! 다 짐승이에욧!!!
돈: 얼씨구? 그거 다 나 들으라고 하는거??
오호..그으래?
돈: 그래 나 바람둥이다!! 난 짐승이니 만나면 안되겟네?
돈: 난 그래도 다정한 아빠라구!! 당신은 쏜턴때문에 애도 못갖지?
내가 하나 만들어줄까?
돈: 난 다른건 몰라도 애 만들어주는데는 재주가 탁월하거든?ㅋㅋㅋㅋ
돈: 계속 해봐!! 널 내 여자로 만들어버리겠어!!
하고 돈은 나가버렸다고 합니다. -_-;;
아휴..저 다혈질!!! ㅡㅡ
그런데 나가다가 뭔가 억울했는지 다시 돌아온 돈
돈: 아 모르가나씨 할말 있어요
모르가나: 네?
돈은 사실 모르가나에게 당한게 분했는지 바로 작업 들어가려고 오던 중이었거든요?
작업성 죠크 걸기
에린 케네디: 아니? 모르가나가 왜 나의 돈한테 관심 보이는거지? ㅡㅡ??
돈: 엇...에린이 왜 하필 여기에..-_-?
돈: 혹시 어떤일을 하는 분인가요?
모르가나: 아..병원에서 일하고 있어요~
자유의지로 돈은 '희롱하기" ==> '직업 물어보기" 로 급선회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린 케네디: 나의 돈은 안돼에...!!!!
에린이 바로 같은 부지에 있으니까
돈은 이렇게 학교응원이나 펼치면서 모르가나와 일반적인 대화만을..? 나누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린: 오 돈~ 어젯밤의 환희를 전 아직도 잊을수 없어용~
그래서 유저가 생각다 못해 모르가나를 집으로 초대하기로 했어요.
집에 오자마자 돈은 아첨꾼답게..!!
모르가나를 막 띄워주기 시작합니다.ㅋㅋㅋ
베개싸움도 해주고..
돈: 아까 메가폰 들고 머라고 했다고??
나 바람둥이라고?
내 베개맛을 봐라!!!
라고 가슴속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합니다...
민호씨는 그동안 저녁준비를 하고 있는데..
모르가나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를 만들었군요.
이건 뭐 ...한패거리인가?ㅋㅋㅋㅋㅋ
민호: 오늘밤의 승리를 너한테 안겨주지 돈!
돈: 니가 뭐 할수 있는데?
민호: 두고 봐..ㅋ
두고 봐..라면서 띄운게 바로 돈에게 사랑의 주문 걸어주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 거의 한패거리네요!!
민호씨 진짜 왜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밤 돈에게 모르가나 먹으라고 아주 주문까지 걸어줄 참이네?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맙버에 걸렸고..
그리고 드디어 돈이 모르가나와 관계도를 변화시켜줍니다.ㅋㅋ
그리고 돈에게 마법을 걸었던 민호씨는
바로 영약상점으로 줄행랑 쳐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ㅋ
민호: 둘이 잘해봐라..ㅋ
유저: 모르가나 유부녀여 유부녀!!! ㅡㅡ++
민호: 저녀석이 말린다고 안할놈일까? 난 포기..ㅋ
민호씨가 집을 비운사이 둘은 아주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민호씨가 만들어둔 사랑스러운 칵테일과 함께...;;
모르가나 너무 좋아한다!!
진짜 이런걸 노리고 그렇게 비판했나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일은 저질러졌고..
다행히 쏜턴은 아직 돈의 행동을 눈치채지 못한거같네요.
에린과는 올인원 욕실에서...
모르가나하고는 핫터브에서..
다양하게도 펼치는구나..;;
돈은 이제 모르가나를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쏜턴이 눈치채면 안되니까요.
모르가나: 민호씨? 저 이만 가용~~ 우후우~~
민호: 발걸음 조심하세요!!!
유저: 저렇게 걸으면 금새 눈치 채것네..ㅠㅠㅠㅠ
역시나 돈은 잠자리는 언제나 혼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