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이랑 썸 타는 관계 되었다가
조던과 연인이었던 그 세이브로 돌아왔다
이 세이브에서는 아직도 위니는
조던과 약혼을 하고싶어 한다
이 세이브로 돌아온 덕분에
마지막 공연 제목으로 올라갔었던
그 날의 플레이를 다 다시 해야 했다
그리고 마지막 공연도 다시 했다
야외에서 둘은 밴드 공연을 관람하며
함게 핫도그를 시켰다
둘 다 자유의지로 시킨건데..
똑같이 핫도그를 시켜서 좀..놀랬다 ㅋㅋ
공연 끝난 후..
오스카는 정우한테는 항상 달달하다
모르지..그 헬미와의 전쟁판에 조던이 아닌
정우가 ..왔었더라면..
오스카도 어쩌면 그 전쟁 분위기에 휩싸여서
위니처럼 소리 빽 질렀을지도..
한쪽에선 사랑한다고
메가폰으로 선언하기 하고 있었다
양쪽에서 벌어지는 애정행각
적당한 때에 끊고 집에 가자고 했더니
오스카랑 정우도 동시에 꽁냥질 멈추고 집에 갔다
- 다음날 -
일요일이라 조던과 함께 데이트 나갔다
사랑 측정기?
함께 손 잡으면 기계가
두 손의 애정도를 측정하는건가보다
결과가 좋게 나왔나?
아아 위에서 딱 두번째 걸렸다
열정적임:
이 위대한 땅(지구)에 황혼이 질때,
우리는 거기서 끝나지 않아요.
당신들의 사랑은 계속 이어질것입니다.
그 에너지가 은하수를 가로질러 불타게 됩니다.
(발번역 끝)
Burning Loins
직역하면
'불타는 응뎅이들'
중간 의역하면..'불타는 성적인 호감'
그냥 심플하게
'불타는 사랑',
'열정적인 사랑'
으로 합시다
당신은 사랑 측정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특히 당신 스스로 이미 다 알고 있는것에 대해서는 말이죠
이제 새롭게 알게 된 자신감을
특별한 그 누군가와 나누어야 할 때입니다.
(사랑 측정기로부터..)
그랬었군...
둘이 이렇게 데이트 할때..
유민은 할게 없어서
키스 봉사나 해보기로 했다
삼촌인 조던에게 해보라고 했더니
'끔찍하군요!
심들은 친척에게 키스하고싶어 하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둘 다 성도 같은 남자..
EA 정말 철저하네 ㅋㅋㅋㅋㅋ
유저들이 창의롭게 해볼 가능성 다
생각해서 여기까지 싹 짜놨네 ㅋㅋㅋㅋㅋ
조던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차원에서..
앞으로 유민이 키스 받고 싶을때는
이 방법을 쓰기로 했다.ㅋㅋㅋㅋ
조던 자유의지로 놔뒀더니..
이런 취미가 있을줄은 몰랐네
이번엔 진짜 키스
양쪽으로 키스 받는 행복한 날
그리고..
약혼 소망은 위니가 올렸지만..
유저는 조던의 성을 뉴먼으로 바꿀 생각이 없기에..
조던에게 하라고 시켰다
항상 보면 보이지 않는 반지라서..
그냥 대충 넘어가려고 했는데
보석함에서 나온 반지는 금 실반지였다
'다이아몬드'가 아니었어..-_-
하긴..금품의 가치보다는
사랑의 가치에 더 중심을 두라는
교육적인 게임
둘이 이 중대한
약혼 분위기에 흠뻑 젖어있는데..
분위기 팍 식었다..
아니 왜 하필 이런때에 파티 오라고 문자 때리냐고!!
파티는 유민이에게 가라고 시켰다 ㅋㅋㅋ
이렇게 둘이 약혼을 한 후..
파티에 아무도 안와서 집으로 왔다가
아빠네집에 놀러가서 놀기로 했다
아빠가 좋아하는 트라이팁 스테이크도 만들어주고
사실 조던은 이때 데이트로 댄스클럽에 갈 예정이었는데
집에 돌아와야만 했다
데이트를 도무지 ..맘 편하게 다니지 못하게
게임이 막는다..
게임에서 도둑을 보내주셔서...
한번 도둑 음악 열리면 구입모드에 못들어가니까
집에 와서 주인이 막는 수밖에..
주인이 뒤 돌아서 기타를 치는 동안..
(자유의지 기타연습)
유민이가 가 있던 정우네 집에서
알림창이 떴다
그와 동시에 오스카가 말다툼 하러 오고 있다
유민의 결정은..?
말다툼 당하기 vs 도둑 막으러 집에 가기?
유저가 말다툼 당하라고 시켰다
집엔 조던이 이미 기다리고 있으니까
도둑은 ..배가 고픈가보다
도둑: 니네를 확실하게 먹어주겠다
저던: 난 널 마셔주겠다..
위니: 아무 생각 없음..
오스카가 점점 말다툼 하러 다가오고 있다
순식간에 일어났다
도둑에게 있어 위니는
숨겨진 복병이었다.ㅋㅋㅋ
말다툼하려고 왔던 오스카는
웬일로 그 말다툼 취소하고
아들한테 마법대결 요구했다
오스카:..왔으니까 여기서 자고 가라
정우는 이미 자러 들어가는데..
요즘 신기한 버그가 생겼다
요즘 깔끔한 고든네도 그렇고
정우네도 그렇고
세탁을 일체 하지 않는다
전에는 비활성인 상태에서도 꽤
세탁 잘했던거 같은데..?
고든네도 가보면
빨래 바구니에 빨래만 한가득 쌓여있고
깔끔한 특성 덕에
바닥에 빨래가 널부러져있진 않지만
신기하리만치 한가득 쌓여있는데도
애들이 빨래를 하지 않는다
정우가 벗어놓은 빨랫감
오스카가 와서 금방 치워갔다
그 빨래를 들어서
다른 방 빨래바구니에 넣고 끝..
버그 냄새가 풍긴다..
암튼 유민이는 아빠 침실 바로 옆방에서 잤다
진짜 신기하고도 기특한 것
유저가 활성일때 정해준 침대 자리를
비활성일때도 지정된 침대에서 잘 확률이 높다
-- 다음날은 사고가 터졌다 --
트리스탄이 정우한테 또 플러팅을 한것
이번엔 오스카도 그냥 넘어가지 않을거 같다
이때 위니는 뒤에서
조던을 위한 기타 세레나데 준비중이었다
분위기 눈치 챈 정우는
바로 화제를 마법 관련으로 돌렸다
그리고 조언은 위니에게 불려갔다
트리스탄이 또 정우에게 목석이라고 비난한다
이쯤 되니까 유저도 이제 막 화가 나기 시작..
여러 극단적인 생각을 다 했다
오스카와 정우를 이혼시켜..?
트리스탄 마을에서 뺄까?
감정이 복받쳐서 내뱉어 봤지만..
유저도 침대에 누워서
다시 꼼꼼하게 생각해봤다
뒤늦게 도착한 유민은
이미 상황 종료된 상황이라 그런지
아무런 부정적인 말풍선을 띄우지 않았고
정우도 그냥 숨기고
유민에게 평소처럼 인사를 건넸다
기분 좋다고 표현하고 나가지만..
속마음은 이런 표정이었다
하긴 오죽하면 유저가 에전부터
트리스탄과 함께 살던거 분가를 시켰을까..
따로 살아도 시집살이는
가끔씩 터져 나오고 있었다
걱정 되서 조던 이끌고
정우네집으로 데이트 갔다
일단 자고 가기 허락은 받았는데..
스샷 찍은줄 알았는데 안찍었나보다
일단 조던이 집에 도착해서 정우에게
위로의 말을 좀 건넬까 했는데
무슨 일인지...
You look upset
너 화났구나.. 와
Smooth Recovery
부드러운 회복..
메뉴가 떴다.
이 두개는 조던이 뭔가 잘못하면 뜨는건데..
조던은 정우에게 잘못한거 하나 없다.
혹시 아빠 잘못을
아들이 대신 사과하라는걸까?
그래서 이단 부드러운 회복을 먼저 한 후
집에서 자고 가기로 하고
상황 지켜보기로 했다
얼마 안되서 오스카가 돌아왔는데..
오스카가 정우의 꽁냥질 거절한다
본인도 아빠가 잘못한거 알면서..
그래도 화가 났는지.. 안받아줬다
그러자..정우가 운동이나 해야겠다고 하자
마음을 알았는지..
정우를 용서하기로 한거 같다
화해의 표시로 해주는 키스
그렇다고 그냥 덮고 넘어갈 오스카가 아니었다
최소한의 벌은
받야야 한다고 생각했나보다 ㅋㅋ
여기서 유저는 오스카에게 감동 받았다
쿨하게 용서해주고..다시 둘이 스스로
회복되어 가는 과정 보면서
이래서 비활성으로 장기간 놔둬도
친분도가 항상 견고 했었구나 싶다
정우가 이제 평소의 밝은 표정으로 돌아와서
좋아하는 책 이야기를 하자
오스카가 니가 좋아하는
트라이팁 스테이크 만들어주겠다고 하니까
좋아죽는다..ㅋㅋㅋㅋ
오스카와의 감정이 정리가 되자
정우는 활력을 되찾았다
사랑의 힘이라는게 이런걸까?
오스카 진짜 고마워!!!
넌 진짜 매력적인 놈이야..ㅠ
정우에 이어 두번째로 최애심이다!!
다음날 아침..
위니가 프렌치 토스트 만들어서 함께 먹자고 불렀다
이날 아침부터 오스카는
정우에게 꽃 3다발이나 바쳤다 ㅋㅋㅋㅋ
오스카는 보면 다른 심에게 꽃 바치는걸 거의 보지 못했다
옆에 정우 있으면, 항상 정우한테 바친다
유저가 생각해놓은 계획이 있어서
조던에게 정우랑 오스카 DNA 좀 빼달라고 부탁했다
(이유는 비밀)
- 다음날 -
진지한 관계문제가 있는 조던이
웬일로 웨딩벨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한다
그거 보고나서..
위니 직장 끝나자마자
트리스탄 있는데로 위니를 데려갔다
그리고 미안하지만..
트리스탄?
당분간 '바람둥이' 특성을 빼기로 했다
빼고 가족적임을 대신 넣어줬다 ㅋㅋㅋㅋ
당신은 배우자가 이미 바람둥이니까
당신까지 바람둥이일 필요는 없어
한명은 적어도 가족을 생각해줘야
그 가정 잘 돌아가줄거 같아서..
거기다가 정우한테 목석 비난을 못하게 되겠지..?
바람둥이는 청소년때부터 갖고 있었던 특성이라
웬만해서는 유지를 시켜주고 싶은게 유저 마음인데
더 큰 사고를 막을 수만 있다면..?
이게 모두를 위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바람둥이 특성 빼고나서 위니를 만나게 했다
트리스탄: 승진 축하한다!!
그런데 무슨 일이야?
위니: 저..그러니까..
위니: 조던은 좋은 사람이에요 그쵸?
트리스탄: 맞는말이긴 한데..
본론이 뭔데?
Ask For Son's hand
아드님을 제게 주세요!!
위니: 사랑해보셨으면
제 마음이 어떨지 아실거에요 네?
트리스탄: 내게 허락을 구하는건가?
둘이 알아서 결혼하면 되잖아?
위니: 가족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하고 싶어요!!
트리스탄: 그거 당연한거 아냐?
내 먀느리가 되겠다고?
언제든지 환영..!!
내 며느리 감으로 환영한다!!
어차피 트리스탄은 이전부터도
위니에게 호감을 많이 갖고 있었고
관심도 많아서 이것저것 잘 챙겨주곤 했었다
트리스탄은 아직..
위니가 빽! 소리 지를 수 있다는걸
한번도 경험을 하지 못했다
부모의 축복을 받음
시간이 10일 남은거 보니까
10일 이내에 결혼해야 할거 같다
그게 아니면..다시 부모의 허락을 구해야 하나..ㅋㅋ
그리고 트리스탄이 배고파 해서
함께 조던이랑 트리스탄 위니 셋이서
레스토랑에 식사하러 갔는데..
안으로 들어가는 저 뒷모습은!!!!!
암튼 위니 가는곳마다 따라온다 저 피핑..할배!!
저거 위니 스토커 아냐???
그래서 밖으로 나와서 먹지 말고
식당 안에서 하고 나오라고 했다
그러자 식당 들어가기도 전에 알림창이 떴다
종업원이 조던 앞에서 음식을 엎어버린거..
그걸 소리지르기 vs 친절하게 됐다고 하기
있길래 친절하게로 나갔더니
구운천사케이크 를 무료로 준다고 한다
무려 식당에 들어가기도 전에 일어났다 ㅋㅋㅋㅋㅋ
식당에 들어가기도 전에 얻은 천사케이크 ㅋㅋㅋㅋ
밥먹고 나오자마자
조던과 위니가 동시에 기타 들고
즉흥연주 시작..
앞에서 드럼 치는 심은 애드리언
대충 치다가 할배만랑 함께 춤추는 심만 남겨놓고
모두 싹 집에 가라고 해버렸다 ㅋㅋㅋㅋ
다음날 아침부터 위니에게 키스하는 조던
위니를 뱀파이어로 만들기 소망이 떴다
유저에겐...뱀파이어 2세를 보고싶은
야망이 도사리고 있다
이번엔 한번 위니를 일시적으로 뱀파이어로
만들어볼까 생각중이다
그러나 억지로는 할 생각이 없다
조던이 원한다고 해서.. 들어줄수는 없다
위니가 뱀파이어 되기 소망 띄우면
그때 들어줄까 한다
약혼했으니 이제 예비신랑 파티를 열라고 하는데..
이건 그냥 지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