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대회 안해!!

늦잠자고 일어나니 

삼촌이 이미 아침식사를 만들어놨다 

 

 

 

체스 대회를 해보려고 

집에선 안하고 공원에서 하기로 했다 

 

밖으로 나가는데 우체부가 와 있네 

 

 

 

 

유민: 일요일이라

우편물 올데가 없을텐데..? 

세금도 아닐테고.. 

 

갸우뚱..? 

 

 

 

 

 

 

 

공원에 도착해보니 

체스보드가 눈에 쌓여서 

아예 체스 두기가 안되는 상황이었다 

 

 

 

 

흠..괜히 나왔나.. 

 

 

 

 

그래서 어쩔수없이 집에다가 놓고 해보기로 했다 

 

 

 

 

마리아 귀드리가 누구임? 

 

 

일하는 중이라 못올거고 

일이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고 한다 

 

 

 

 

간편하게 삭제.. 

 

 

그리고 생각난김에 

온라인 메세지 확인해봤는데.. 

 

 

 

일레인이 관심 있다는 메세지를 보내왔다 

 

일레인: 오 여기서 당신을 만나다니..반가워요! 유민 

혹시 이거 ...인연이 될 전조 일까요? 

 

 

 

 

 

두번째 체스 상대자가 스리 윌키? 

얘는 또 누구야? 

 

 

 

 

이 아이도 못온다고 해서 

알아서 삭제했다 

 

 

 

 

3번째 체스 상대자가 일레인이 걸렸다 

 

엇!! 이거 진짜 인연이 될 각 인것인가.. 

 

 

 

 

친절하게 집으로 안내했다 

 

 

 

 

그런데 일레인은..조던을 띄우고..

 

 

 

 

몇가지 대화를 하면서 체스를 두고 

 

 

 

유민이가 간단하게 이겼다 

 

 

 

4번째 상대자가 제이슨 해밍이 걸렸다..

 

 

일레인은 논리/체스 0/0 

제이슨은 논리/체스 4/2 

 

 

 

제이슨 위치 찾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은근 윌리스랑 함께 잘 다니네? 

 

유저가 잘못 짚은건가..? 

 

 

 

일레인은 또 일하러 가야 한다며 집을 빠져나갔다 

라운지에서 피아니스트로 일하는 일레인 

 

 

 

 

제이슨은 오자마자

조던한테 인사부터 먼저 한다 

 

근데 이때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 

 

 

조던이랑 계속 잡담만 하길래 

불러서 체스를 뒀다 

 

 

 

 

뭔가 불안해 보이는 유민의 표정

 

 

 

 

최후의 공격을 해보는데.. 

 

 

 

조던이 위니를 초대했는데

집에 오자마자 피아노부터 가서 연주 시작.. 

 

흠...위니 답지 않게.. 

 

 

 

 

그리고 제이슨의 확신에 찬 공격 

 

 

 

체스판을 뚫어져라 보던 유민 

 

 

 

 

비활성이 되면 전투력 상승..? 

 

 

 

유민은 체스 상대자한테 졌습니다 

 

 

 

 

여기서 잠시 보는..체스 말 

 

우리나라 장기판이랑 비슷한데.. 

가운데에 왕과 여왕이 있고 

그 양 옆으로 비숍(주교) 

그 양 옆으로 Knight(기사) 

그 양 옆으로 Rook(성곽) 

 

두번째 줄에 8개의 Pawn(폰)이 늘어서 있다 

 

심즈3 보다는 심즈4의 말들이 좀 더 

디테일하게 생겼다. 

 

폰은 무조건 한칸씩 전진만 할 수 있다 

좌우로 또는 뒤로 못간다.

무조건 앞으로만.. 

 

Rook은 우리나라 장기의 차 처럼 움직인다 

상하좌우로는 몇줄이든지 이동할 수 있다 

 

나이트는 동양장기의 마 와 같이 움직인다 

한칸은 대각선 다음은 직선 

또는 한칸은 직선 다음은 대각선 

어느 방향으로든지 그렇게 움직일 수 있다 

 

비숍은 무조건 좌우 대각선 방향으로만 움직일 수 있다 

 

퀸은 가로줄 세로줄 대각선 모두 원하는만큼

이동이 가능하다 

(체스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수) 

 

킹은 가장 중요한 존재다 

퀸은 잃어도, 왕을 잃으면 게임은 끝난다 

 

왕은 딱 한칸씩만 좌우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상대 진영의 말에 의해 포위 되었을때는 움직일 수 없다 

 

 

체크메이트: 상대 말들에 의해 포위된 상태에서 

같은 진영의 말이 옆에 있어서 

왕이 어느쪽으로든 움직일 수 없어 

완벽한 죽음의 상태에 놓여있을때 체크메이트가 된다 

 

 

 

심즈4에서 경찰놀이 할때 체스에 대해 첨 배웠다.ㅋㅋㅋ 

체스를 두면서 밀담 주고받기 라든가.. 

혼자서 사건 풀어나가는데 체스판에 놓여진

말들의 패턴들을 보고 

사건 실마리를 얻는다든가... 

 

그러고보니 그때 진짜

혼자 추리 소설 하나 썼었다 

 

 

 

 

 

그래서 한판 더 뒀다 

그런데[ 이때 사인이 뭔가 안맞은거 같다 

 

 

피아노 치면서 파티 한다고 초대장 보낸 위니 

 

문제는 그 초대한 사람이

조던이 아닌 유민이었다 

 

뭐지...? 

 

 

 

 

 

유민이의 밝은 미소와 함께

자신있게 던지는 최후의 공격 

 

 

 

 

옆에서 자기 신경 써주는 사람은 조던인데

왜 유민이를 고른거니? 

 

 

 

 

 

제이슨 항복..!! 

 

여기까지 깔끔하게

끝났더라면 좋았을텐데.. 

 

보통 체스 그랜드마스터 도전판이면 

한판 끝나면 둘이 그만두게 되어있는데.. 

두고 두고 또 둔다.. 

반복해서..? 

 

그래서 그만 두게 해봤더니 

아무 알림창도 안뜬다.. 

그러면서 체스판 두니까 

제이슨과 또 체스 두기 

체스 두니까 알림창 안뜨고 계속 

체스를 몇판이나 두는건지..? 

 

그래서 결국 저장 안하고 껐다가 다시 켰다 

 

 

 

 

일레인이랑 체스 끝난 직후로 돌아가 있었다 

 

 

 

 

조던이 혹시..? 

이상하게 자유의지로

일레인 한테 대화를 한다 

 

그렇다고 조던과 일레인이

친분도가 ..높은것도 아닌데.. 

 

 

 

 

 

 

 

 

자유의지로 칭찬도 하고.. 

 

 

 

 

일레인은 유민이 한테도 대화 잘 건다 

 

 

 

조던이 뱀파이어 관련 이야기 하니까 

 

 

 

 

일레인은 받아준다 

위니는 급 정색하고 싫어하는데.. 

 

 

 

 

일레인이 일하러 가지만 않았어도 

친구 되고 싶다는 소망

자유의지로 이루었을거 같다 

 

 

 

 

 

대화 하다가 급 옷 갈아입고

출근 채비 하는 일레인

 

 

유저가 잘못 판단했나? 

 

 

 

 

유민이는 다음 상대자 보 메릭을 기다리며 

혼자서 드럼 치는데.. 

 

조던이 잘 들어주는거 같이 보였다 

 

 

그런거 처럼 보였다.. 

 

 

 

 

그게 아니었다.. 

애가 드럼 그만두길 기다리고 있었던거.. 

 

 

 

 

유저는 조던한테 메가폰이 있는줄도 몰랐다 ㅋㅋㅋㅋㅋ 

아니...밖에 말 안나오는 유저.. 

 

아니 오스카한테 옮았나..ㅋㅋㅋㅋㅋㅋ 

요즘 윌리스 플레이를 안해서 

조던이 대신 해주나..ㅋㅋㅋㅋㅋㅋ 

 

 

 

 

자유의지의 현장.. 

 

 

 

 

 

 

아주 김굴드네 가족멤버들은 ..에혀.. 

하나같이 다들 운동에 빠져 사는거 같다 

매튜에 트리스탄에.. 

 

근데 기다려도 보 메릭이 오지 않는다..? 

 

 

 

체스 두러 오다가 사망 직전..!!!! 

무들렛 훔쳐 보니까 

햇볕을 너무 쬐서.. 

 

 

 

급하게 유민이 보내서 

혹시...아이스 블라스트 마법 걸면

좀 뜨거워진 몸이 식혀질까 싶었는데.. 

 

 

 

 

Too much Sun 때문에 기절한 보 메릭 

아이스 블라스트 맞고 다시 기절했다 ㅋㅋㅋㅋㅋ 

 

 

 

너무 뜨거워와 너무 추워가 

따로 작동할줄이야!!!! 

 

 

 

짜증나서 체스 대회 때려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