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남편이 퇴근을 하더니 감탄을 한듯한 목소리톤으로 애기했다.
들어오다보니 옆집에 '페라리'를 발견했다는것이다.
그것도 카레이스 용이란다.
아들보고 나가서 막 보고 오라는데..
난 응..그래?
그러자 내게 와서 남편이 또 재방송을 했다.
그래서 내가 And? 하자..
What do you mean by 'And'?
(아니 '그리고'라니...? 무슨말이야?)
다른차도 아니고 '페라리' 란다...ㅋㅋ
나만 관심 없나..?
하긴 난 운전을 안하니 뭐...
그렇다고 내가 페라리를 모르는건 아니다.
왜냐면 내 심즈 김굴드 가족이 타고 다니는 차가 바로 페라리 이기때문에...
난 사실 좀 그런거 보러 나간다는거 자체가
뭔가 없는 사람이 돈 많은 부자집 물건 쳐다보러 나가는거 같아서
더 마음이 안내켰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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